나탈리 포트만은 성탄절 이브에 세인트 바르트에서 해변을 휘저으며 비키니 몸을 자랑했다. 43세의 그녀는 12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처음으로 지낸 휴일 시즌을 기념하고 있다. 이전에 벤자민 밀레피에와 함께 살았던 프랑스 해외 영토인 생바르텔레미에서 그녀의 체구를 불타는듯이 드러내며 해변을 걸었다. 검은색 두 조각 비키니를 모델로 삼은 그녀는 모래 위를 걸을 때 단단한 복근을 자랑할 수 있었다. 검은 고글로 장식된 블랙 스완 아카데미 시상자는 귀여운 고머리띠로 검은색 고글을 머리끝으로 묶어놓았다. 나탈리는 대표자를 통해 12년의 결혼을 끝낸 후 파리에서 이혼을 마무리했다. 전 부부는 13살의 알레프와 7살의 아말리아 두 아이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벤자민의 고향인 프랑스에서 여러 해를 함께 살았다. 2023년 7월에 이혼을 신청한 나탈리는 프랑스 잡지 Voici가 47세인 벤자민이 26세의 환경운동가인 카밀 에티엔과 부정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한 보고서를 발표한 한 달 후 이혼 신청을 했다. 이혼이 성립한 3월에 나탈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북 클럽이 노라 에프론의 소설 ‘심장 활동’을 읽었다고 포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