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 우크라이나의 항공방공체계에 약 3억 달러 지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의 주요 공중 공격을 계기로 하나의 강력한 동맹국으로부터 공중방어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 덴마크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2.1억 덴마크 크로네(약 2억 9300만 달러)의 구호 패키지가 할당되었다고 발표했다.

패키지에는 “우크라이나의 항공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국방부는 또한 “우크라이나 F-16 능력의 운영”에 대한 자금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과 함께 덴마크는 우크라이나에 CV90 보병전차 수십 대(우크라이나에서 이미 운용 중인 갑옷 전차)를 제공하고, 더 많은 인원을 추가 배치하여 NATO와 유럽 연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임무를 지원할 것이다.

패키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을 때, 덴마크 국방부는 운영 보안 상의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항공방어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수 없다고 Newsweek에 말했다.

이 패키지에 대해 덴마크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가장 긴급한 요구 사항 중 하나는 러시아 공습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항공방어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우선순위로 두었다,”고 목요일에 말했다. 서방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의 항공방어를 크게 강화했지만, 우크라이나는 도시와 중요 인프라를 목표로 한 일련의 러시아 공습을 견딜 수밖에 없었다.

지난 금요일에 볼로디미르 제렐스키 대통령은 93개의 미사일과 200개의 드론이 우크라이나에 발사되었다고 밝혀, 이를 “우리 에너지 부문에 대한 가장 대규모의 러시아 공격 중 하나”로 지칭했다. 제렐스키 대통령은 미사일 81개가 저지되었지만, DTEK와 Ukrenergo를 포함한 전력 회사들이 시설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금요일 아침 키예프를 향한 공격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수도에 불이 발생하여 학교, 의료시설 및 주택 건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한 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