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몇 군데의 산불이 일어나고 있으며, 태평양 팰리세이즈 불길로 인해 태평양 해안 고속도로까지 대피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불길은 약 200 에이커로 추정되며, 일몰트 메사, 팰리세이즈 하이랜드, 러스틱 캐니언을 포함한 언덕 지역에 대피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팰리세이즈 드라이브는 태평양 해안 고속도로에서 팰리세이즈 하이랜드 이웃까지 폐쇄되었으며, ABC7는 근처 언덕에서 현재 등산객이 구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강한 바람은 수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기상청은 돌풍이 최대 100마일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불길이 오전 10시 30분 경 Piedra Morada Drive 근처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시는 주민들에게 “물품과 가족을 모아 잠재적인 산불 대피에 대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화요일 낮에는 불길의 거대한 연기 기둥이 로스앤젤레스 대부분에서 볼 수 있었으며, LAFD는 화요일 이른 오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더 작은 불을 진압했습니다.
모든 말리부 학교는 하루 폐쇄되었고, 팰리세이즈 학교는 다른 장소로 이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