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쿤하: 울버햄프턴 공격수, 이프스위치 난투전 후 FA로부터 2경기 출장정지 및 £80,000 벌금 부과

울버햄프턴 공격수 마테우스 쿤하는 12월 14일 이프스위치와의 경기 후 발생한 사건 이후 2경기의 출장정지와 £80,000의 벌금을 받았다.

쿤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종료 후 이프스위치 직원과 갈등에 휘말려 FA가 브라질 국적 선수를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한” 것으로 기소했다.

이 사건은 이프스위치의 잭 테일러가 늦은 승리골을 넣은 후 발생했는데, 이프스위치 역시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으며, 게리 오닐이 울버스 감독직을 사임하기 전의 마지막 경기였다.

울버스는 19경기 중 4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랭크되어 있다.

분석: 쿤하의 출장정지는 울버스에게 큰 타격

쿤하는 이 시즌 울버스를 위한 빛나는 존재였기 때문에 그의 결장이 클럽이 프리미어리그 생존 희망에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 언급할 수 없을 정도다. 그의 8골은 이야기의 일부에 불과하다.

브라이튼에서의 쿤하의 극적인 늦은 동점골은 5연패를 끊었다. 삭스햄턴에 대한 첫 승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쿤하의 원거리 슛은 이미 경기 초반 골의 어시스트를 제공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풀럼에서의 쿤하의 두 골은 울버스가 이 시즌 당분간의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다. 그의 팀은 상대편 골문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쿤하 덕분에 실제로 8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닐은 쿤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기 위해 전술적인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은 브라질인은 단편적인 성공을 거두는 선수로 남아 있으며, 자신만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마법적인 순간을 제공하는 낌쏘한 선수다.

“나는 브라질인이자 매우 감정적인 사람이다,” 그는 지난 여름 Sky Sports에 말했다. 이제 그 감정이 그를 괴롭히고, 그의 클럽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그를 가두게 될 것이다. 울버스는 쿤하와 함께 고생했다. 그가 없으면, 그들의 임무는 더욱 어려워 보인다.

비토르 페레이라에게는 선택지가 있다. 곤살로 게데스는 더 큰 역할을 할 능력을 시사했으며, 황희찬은 지난 시즌의 폼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쿤하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울버스든 그 이상이든.
아담 베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