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보 수집 자산은 일반 대중의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지휘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상부대를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미국 육군은 인텔리전스, 감시 및 정찰 (ISR)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비행기를 확보하기 위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 비행기는 곧 과거의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고정밀 탐지 및 활용 시스템인 HADES는 2024년 11월에 첫 비행기가 전달되면서 진행 중입니다.
GRCS의 후속 시스템으로 개발 중인 HADES는 냉전 시대부터 사용되어온 RC-12 가드레일 커먼 센서 (GRCS)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GRCS는 2034년에 퇴역할 예정이며, 육군은 HADES를 테스트하고 수정하여 국제 전투 공간에 배치하기 위한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GRCS의 전투 지역에서 얻은 교훈들은 그 대체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이 대체품은 세계 최고의 개인 제트기 제조업체인 보바디어 디펜스가 보바디어 글로벌 6500 비행기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HADES는 글로벌 6500의 여러 군용 변형 중 하나이며, 이 비행기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육군은 2023년 12월 글로벌 6500에 대한 계약을 승인했으며, 이제 시험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육군은 고도로 기밀성이 있는 센서와 ISR 기술을 통합하여 비행기를 HADES 프로그램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것입니다. 다음 단계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 불분명하지만, HADES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쯤 준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