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0-5 브렌트포드

브렌트포드는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차지했다. 리그 최하위에 있는 사우샘프턴을 5-0으로 완파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마지막 원정 승리는 뱅머무가 2골을 넣은 5월 11일 보른머스전 2-1 승리 이후였으며, 케빈 샤데, 키인 루이스-포터, 요안 위사의 골로 오랜 기간 만에 드라우트를 스타일리시하게 끝냈다.

사우샘프턴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10점 차이로 안전 지대에서 멀어졌다. 이반 유리치가 감독으로 새롭게 임명된 세 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득점 1골을 하고 골을 8개를 입었다.

브렌트포드는 기회를 눈치채고 경기를 지배하려고 노력했고, 경기 초반에 이미 선제골을 넣었으므로 6분만에 선두에 서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미켈 담스가드가 조 아리보를 제치고 레슬리 우고추쿠우를 넘어서 아론 램스데일을 향한 패스를 만나 케빈 샤데가 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위사가 램스데일로부터 몇 개의 세이브를 유도했고, 크리스찬 노르가르드는 골대를 향해 헤딩, 담스가드는 우고추쿠우를 제치고 멋진 스킬로 공을 스위핑한 뒤 인치만큼 왼쪽을 향해 슛을 했다.

하지만 비즈는 승리의 기회를 두배로 늘릴 방법을 찾지 못했고, 세인츠는 하프타임 직전에 아리보가 타일러 디블링에게 패스를 넘기면서 경기가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 시사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에는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세프 반 덴 베르흐가 위사가 베드나렉에게 한 파울을 VAR이 발견한 후 두 번째 골이 취소되었고, 샤데의 헤딩으로 통한 웨이사가 한대로 골대 앞에서 불을 지르다.

브라이언 뱅머무와 위사는 직관적으로 연결되어 2-0을 만들었고, 뱅머무는 밴덴 베르흐에게 우고추쿠우의 서투른 파울 후 페널티킥에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로는 되돌아갈 길이 없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세인츠에게 후반 추가 시간에 더 나빠진 일이 생겼다. 루이스-포터는 하우드-벨리스의 시간적인 실수를 이용하여 뱅머무와 위사로부터 받아 4-0으로 만들었으며, 위사는 스가와라가 그의 길을 향해 공을 헤딩한 뒤 2분 내에 10번째 골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