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COTUS에게 금요일 묵인금 형량 집행을 막도록 요청

도널드 트럼프의 변호사들이 미국의 최고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하여 대통령 당선자의 맨해튼 묵음금 판결을 금지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맨해튼 묵음금 판결이 현재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약포럼을 다루는 사례들을 다루는 뉴욕에서 비상신청사례를 처리하도록 지명된 소냐 소토마요르 판사는 이번 요청을 다루게 됐다. 2009년 바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소토마요르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적인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트럼프의 변호사들은 수요일 아침 제출된 525페이지의 청구서에서 대통령의 면책권을 300번 이상 언급하며, 이는 그의 유죄와 기소를 무효화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가 판결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행동은 뉴욕 항소법관이 대통령 당선자에게 기소권 면제가 적용된다는 변호사의 주장을 기각한 후 하루 뒤에 이루어졌다. 수요일 아침 변호사들은 동시에 트럼프의 판결을 막기 위해 주의 최고 항소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했다. 최고법원은 뉴욕 지검사 사무실의 검사들에게 목요일 오전 10시까지 반응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맨해튼 지검사 알빈 브래그 대변인은 “우리는 법원 서류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거부했다. 최고법원은 브래그의 응답 이후 언제든지 판결이 예정된대로 이뤄질지 결정할 수 있다. 트럼프 대변인 스티븐 청은 “뉴욕 법원의 부당한 행동을 바로잡고 맨해튼 지검의 마녀사냥을 중단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고법원의 역사적인 면책, 헌법 및 확립된 법적 선행사례에 대한 결정은 이 무의미한 속임수를 즉시 기각해야 한다.”